국민안전처 사단법인 1호인 국민안전문화협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노웅래, 이노근, 민병주 의원외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안전에 관련된 국가부처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대회장에는 개그맨 서승만씨가 추대됐다. 국민안전문화협회는 올해부터 전국 주요 시도에 14개 지부를 두고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널A 착한운전 캠페인, 어린이 세이프 스테이,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민·관·기업과 연계된 다양한 예방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서승만 협회장은 "영화·뮤지컬·드라마·카툰과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트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문화 예방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간스포츠 /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